규정 토크로 점화 플러그를 장착해야 하는 이유

1. 너무 세게 조인 경우 (오버 토크)

점화 플러그의 셀과 애자의 뒤틀림으로 인하여 점화 플러그 고유의 열가 수치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셀과 애자의 분리로 인하여 중심 전극이 빠져 나갈 수 있고, 이로 인해 실린더 헤드 및 내부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합니다.

2. 너무 느슨하게 조인 경우

실린더 내부의 열이 외부로 제대로 방출되지 못해 실린더 내부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결과적으로 중심 전극이 녹아 내리게 되어 밸브 또는 실린더 내부 벽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합니다.

올바른 점화 플러그 장착 요령

1. 토크 렌치를 사용할 경우
20~30 N.m으로 조일것
2. 토크 렌치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 실린더 헤드에 점화 플러그를 넣고 손으로 끝까지 돌린다.그런 다음,,,
▶ 새 점화 플러그의 경우 - 점화 플러그 렌치로 30°를 더 돌린다.	▶ 사용하던 점화 플러그의 경우 - 점화 플러그 렌치로 15°를 더 돌린다.

* 점화플러그의 교환 시기

- 제때 교환 안되면 연비, 출력 나빠진다.
- 경제운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 이에 따라 급가속과 급브레이크, 과속 등을 자제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 연비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바른 운전습관과 함께 기계적인 부분도 살펴야 한다.
- 점화 플러그를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출력이 떨어지고, 연료소모가 커진다.

DOHC엔진은 배전기 없어, 3만~4만km마다 교환해야

점화장치는 전기불꽃을 만들어 혼합기에 불을 붙이는 장치로 점화 코일, 배전기(디스트리뷰터), 고압 케이블 및 점화 플러그(스파크 플러그) 로 이루어져 있다.
DOHC 엔진은 점화코일에서 플러그로 불꽃이 직접 전달 되기 때문에 배전기가 필요없다.
차에 실려 있는 배터리의 전압은 12볼트 밖에 안되지만 점화 플러그에서 불꽃이 튀기 위해서는 1만볼트 이상의 높은 전압이 필요한다.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점화코일이다.
점화 플러그는 점화 코일에서 나온 높은 전압을 연소실로 보내 압축된 혼합개스에 불을 붙이는 일을 한다.

점화 코일은 중심전극, 높은 전압을 유지하기 위한 절연체, 방전간극, 단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이커들은 전극(발화부)이 강한 불꽃을 일으킬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하고 있으며, 오너들은 모양과 재질을 강화한 제품을 사서 달기도 한다.

점화플러그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환시기를 기억해 두었다가 제때 갈아 주어 야 한다.
오래되면 플러그 끝에 카본이 끼어 불꽃이 약해지거나 아예 불꽃을 튀기지 못한다.
이 때문에 달리던 차가 멈춰버리기도 한다.
점화 플러그에 검은 기름이 묻어 있으면 실린더에 오일이 새어 올라온 것이다. 교환할 때는 꼭 순정품을 써야 한다.
플러그의 전극틈새가 바르지 못하면 불완전연소로 6~7%의 연료가 낭비된다. 전극틈새는 0.6~0.8mm가 정상이다.

점화플러그 교환시기는 예전에는 2만km였으나 요즘에는 성능이 좋아져 3~4만km 에 교환하면 된다.
교환시기가 지났는데도 갈아 주지 않으면 엔진 부조현상이 나타난다.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차체 흔들림이 심하고 소음도 커진다.
부조현상은 DOHC 엔진이 더 심하다.
점화 플러그 4개중 하나만 문제가 생겨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므로 4개 모두 교환해야 한다.

미기재시 발송지연의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