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 맛집 사장님이 시승부터 해 보자고 한 이유
“사진만 보고는 못 정하겠어요.” 남해 미조에서 전복죽집을 하시는 사장님이 상담 중 하신 말씀입니다. 배달 주문이 늘어 차가 필요했는데, 온라인으로 계약부터 하기엔 골목 사정이 걱정되셨던 모양입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산 차가 골목에 안 맞아 고생한 적이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럼 직접 몰아보고 결정하시죠.” 저희가 제안한 방식이었습니다. 후보 차량 두 대를 남해까지 가져가 어시장 앞 골목에서 직접 주차와 회전을 시험해 보시게 했습니다.
“이 차는 골목에서 좀 힘들겠는데요.” 사장님이 첫 번째 차량을 시승하고 남긴 평이었습니다. 회전 반경이 예상보다 커서 좁은 코너에서 여러 번 핸들을 꺾어야 했습니다.
“이 정도면 딱 맞네요.” 두 번째 경차는 회전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실제 배달통을 뒷좌석에 실어 보고, 국물이 흔들리지 않는지까지 확인한 뒤 계약을 결정하셨습니다. 직접 몰아본 덕분에 결정이 훨씬 빨라졌습니다.
“겨울에 시동 안 걸릴까 걱정이에요.” 배달 차량은 시동을 자주 걸고 끄는 편이라 배터리 상태를 특히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정비 기록이 남아 있는 차량 위주로 후보를 좁혀 드렸습니다.
“반년 지나고 어떻대요?” 큰 문제 없이 잘 다니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미리 시승해 본 덕분에 인수 뒤 불편함이 거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도 미리 타 보고 정할 수 있나요.” 용도가 정해진 영업용 차량은 실제 골목에서 시승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하루 운행 거리와 골목 폭을 말씀해 주시면 후보를 추려 드립니다.